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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공노총 “최저임금 1만2천원으로 올려라”

노무법인신성 2023.06.20 11:15 조회 770
공무원 노동계가 최저임금을 시급 1만2천원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공노총(위원장 석현정)·공무원노조(위원장 전호일)는 1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고 플랫폼 노동자 등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자들에게 확대 적용하라”고 밝혔다. 공노총과 공무원노조는 양대 노총이 내년 최저임금으로 요구한 시급 1만2천원 인상안에 동의한다며 인상을 촉구했다. 공무원 노동계가 최저임금 인상에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하위직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 공무원이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하위직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게 노동계 주장이다. 또 공무원 보수가 공공기관 공무직을 비롯한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임금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최저임금과 연동되는 공무원 보수 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공무원 노동계는 37만7천원 공무원 보수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국민 대다수가 노동자로 살아가는 우리나라에서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는 것이 최저임금”이라며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업종별 구분 적용 같은 친재벌 기조를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대출금리와 공공요금이 오르고 밥집도 한 끼 1만원 시대”라며 “공직사회 내 임금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만큼 공무원 보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최저임금도 함께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